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 조문예절, 종교별, 복장

상가집에서 절하는법

장례식장 고인에게 절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올바르게 절하는 법을 아셔서 예절을 갖추어 절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문예절 -절하는법

 

남성 절하는 방법

1. 자세를 바로 합니다.
- 이때, 공수한 손은 허리선 부분에 두고 바른 자세로 섭니다.
- 공수 : 평상시에는 왼손을 위로하고 흉사시에는 오른손을 위로 합니다.
2. 공수한 손을 눈높이로 올립니다.
- 이때, 손바닥은 바닥을 향하도록 하고 눈은 발등을 향합니다.
- 평절의 경우 공수한 손을 가슴높이로 올릴 뿐 나머지 방법은 큰절과 같습니다. 
3. 왼발을 조금 뒤로 빼면서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무릎을 꿇습니다.
- 이때,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꿇습니다.
4. 몸을 앞으로 깊이 숙여 절합니다.
5. 두 번 절을 하고, 상주와 1회 맞절을 합니다.
 

여자 절하는 방법

1. 자세를 바로 합니다.
- 이때, 공수한 손은 허리선 부분에 두고 바른 자세로 섭니다.
- 공수 : 평상시에는 오른손을 위로 하고 흉사시에는 왼손을 위로 합니다.
2. 공수한 손을 풀어 바로 선 자세에서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3. 양손을 무릎 앞부분 양 옆의 바닥을 짚으며 절합니다.
4. 두 번 절을 하고, 상주와 1회 맞절을 합니다.
 

 
* 애도를 표한 다음, 몸을 돌려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뒷걸음으로 물러서면서 나오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주의해야할 것은 상주와 긴 대화를 나누지 않고 간단한 인사말과 위로정도만 건네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나올 때 조의금을 담은 봉투를 넣으면 되는데 절을 하기 전에 미리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예절에 맞지 않습니다. 꼭 절을 하고 나올 때 넣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독교(개신교) 조문예절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합니다.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고인 영정 앞에 헌화한 후 뒤로 한 걸음 물러서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잠시 동안 묵념을 드립니다. 그 후에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천주교 조문예절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하고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고인 영정 앞에 헌화한 후 뒤로 한 걸음 물러서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잠시 동안 묵념을 드린 다음 준비된 향(긴 막대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끕니다.(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습니다.)
- 향나무의 가루 향으로 만들어진 향은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로 향을 집어서 오른손을 왼손응로 받치고 향로(향불)에 공손히 넣습니다.
 

 

불교(유교) 조문예절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한 다음,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준비된 향(긴 막대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끄고(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는다.) 향로에 향을 정중히 꽂고 일어나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절을 올립니다. 절을 올린 후에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에는 문상객 위주가 아닌 상가 댁 위주의 문상예절이 이루어지고 있어, 상가의 상황에 맞는 문상예절을 하여야 합니다.
 

장례식 복장 옷

장례식 조문 예절 중 가장 중요한 건 장례식장 조문 복장입니다.
남성 장례식 복장
요즘 장례예절에서는 검정색 양복을 입는 것이 무난하지만 검정색 양복이 준비되지 못한 경우 감색이나 회색 양복도 무방합니다. 와이셔츠는 화려하지 않은 흰색 또는 무채색 계통의 단색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 장례식 복장
검정색 상의에 무채색 계통의 폭이 넓은 치마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검정색 구두에 스타킹이나 양말을 필히 착용하여 맨발을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 짙은 색조화장 및 화려한 장신구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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