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례식 장례 용어 기본 총 정리 해설 목차
알기 쉽게 정리한 장례식 장례 용어 정리
기본적인 장례식 용어를 알아볼텐데요.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장례 용어들을 기억하기란 쉽지 않죠? 인생에 한번쯤은 장례식을 갈 일이 생기거나, 장례를 치뤄야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기본적인 장례식 용어를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례식을 준비하다 보면 이 단어는 무슨 뜻이지? 라고 검색을 해볼텐데요. 자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장례식 용어를 위주로 정리했으니, 천천히 읽어보시고 숙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조문 위로문자와 부고문자, 부고 인사말을 함께 참고하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문 위로문자 답례문자 부고문자 인사말 모음
조문 위로 문자 장례식 장례식장에 가야 하거나 조문을 가지 못하는 상황일 때, 상주에게 어떻게 위로 문자를 보내야할 지와 조의를 표해야할 지에 대해 알아보고, 상주는 조문객에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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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용어
장례 (葬禮)
죽음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행해지는 일련의 의례를 뜻합니다.
장사 (葬事)
시신을 매장하거나 화장하는 등 시신을 처리하는 일련의 행위를 말합니다.
사람 관련 용어
고인 (故人)
장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죽은 이에 대하여 예(禮)로서 높여 부른 말입니다.
상주 (喪主)
상주란 돌아가신 고인의 자손을 뜻하는데요. 장례식을 주관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돌아가신 분의 장자가 보통 상주가 됩니다. 장자가 없을 경우, 장손이 상주가 되고 아들 또는 손자가 없으면 장녀가 상주가 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시대가 변한만큼, 꼭 남성이 상주가 되어야 한다는 틀을 벗어나 상황에 따라서 여성분도 상주가 되기도 한답니다.
상제 (喪制)
상주를 제외한 사람(제, 자, 매)을 상제라고 합니다. 상제는 상주를 돕습니다.
주부
상사의 안을 주관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고인의 아내가 되며, 고인의 아내가 없다면 상주의 아내가 주부가 됩니다.
* 상사란?
유족 (遺族)
돌아가신 고인과의 친인척 관계에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유가족이라고 해서 사망자의 친족을 뜻하지만 민법상으로 친족은 배우자의 혈족과 인척을 말합니다.
복인 (服人)
고인과 친인척 관계로 상복을 입어야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호상 (護喪)
유가족을 도와서 장례 업무를 진행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문상객 (問喪客)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을 위로하러 온 사람을 말합니다.
장소 관련 용어
장례식장 (葬禮式場)
장례의식을 행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장소입니다.
빈소 (殯所)
문상객의 문상을 받기 위해서 고인의 영정을 모셔 놓은 장소를 말합니다.
접객실 (接客室)
문상객을 대접하기 위한 장소입니다.
분묘 (墳墓)
시신이나 유골을 매장하는 시설을 뜻합니다.
안치실 (安置室)
시신의 부패와 세균번식 등 막기위해 시신보관용 냉장시설에 시신을 모시는 것입니다.
염습실 (殮襲室)
시신을 목욕시켜 수의를 입히고 입관하는 장소를 말합니다. 하루가 지난 시신을 깨끗하게 닥고 수의를 입힌 다음 손발을 가지런히 놓고 이불로 싸서 매는 과정입니다.
유족참관실 (遺族參觀室)
염습할 때, 유족이 참관하는 장소를 말합니다.
영구 (靈柩)
시신 또는 개장 유골을 넣은 관을 말합니다. 즉, 시신이 들어있는 관을 뜻합니다.
장지 (葬地)
시신을 매장하거나 화장하여 납골 또는 자연장하는 장소를 말합니다.
발인 (發靷)
상가 또는 장례식장에서 영구를 운구하여 장지로 떠나는 일을 말합니다. 발인 하기 전, 간단한 제사를 진행합니다.
제단 (祭壇)
봉안당에 모신 고인의 추모 의례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한 단을 뜻합니다.
염좌
고인을 위해 전을 설치한 자리입니다.
명정 (銘旌)
고인의 관직과 성명 등을 쓴 깃발, 염좌 오른쪽에 기대놓은 것을 말합니다.
장례 절차 관련 용어
임종 (臨終)
가족, 가까운 혈족이 사망했을 때 곁에서 운명의 순간을 지켜보는 것을 말합니다. 임종이 가까워지면 평소 입던 옷 혹은 새로 맞춘 흰색이나 엷은 색의 깨끗한 색으로 갈아입힌 후 사용하시던 방을 깔끔히 치운다고 합니다.
운명 (殞命)
숨을 거두는 것을 뜻합니다.
고복 (皐復)
고인의 소생을 바라는 마음에서 시신을 더난 혼을 불러들이는 것을 뜻합니다.
부고 (訃告)
고인의 죽음을 알리는 것을 말합니다. 고인의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 주변 사람들에게 부고를 냅니다. 장일과 장지 일정을 기록해야 하고 개별 고지보다는 요즘에는 전화와 문자를 통해서 대신하고 있습니다.
수시 (收屍)
시신이 굳어지기 전에 눈을 감으실 수 있도록 쓸어내리고, 손과 발 등을 가지런히 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깨끗한 솜으로 코, 귀를 막은 다음에 손과 발을 묶고 고정하는 과정을 수시 또는 정제수시 라고 말합니다. 얼굴에 백포를 씌우고 홑이불로 머리까지 덮은 뒤 빈소를 마련합니다.
번함
입에 쌀을 넣은 행위입니다.
보공 (補空)
시신이 움직이지 않도록 관의 빈 곳을 채우는 일입니다.
봉안
유골을 봉안 시설에 안치하는 일입니다.
분골
화장한 유골을 분말 형태로 만드는 행위입니다.
입관(入棺)
시신을 관에 모시는 일을 말합니다.
결관 (結棺)
영구를 운반하기 편하도록 묶는 일입니다.
상식 (上食)
고인이 살아있을 때, 식하사듯이 빈소에 올리는 음식입니다.
성복 (成服)
초상이 났을 때 처음으로 상복으로 갈아입는 절차를 의미합니다. 즉, 성복은 입관이 끝난 다음 고인과의 친소관계에 따라서 상주와 복인들은 상복으로 갈아입는 것을 말합니다.
조문
조문객은 영좌 앞에서 꿇어앉아 분향을 하고, 2번 절을 한 후 상주와 가벼운 목례 인사를 하는 과정입니다.
기타 용어
조의금, 부의금, 부조금
조의금은 다른 사람의 사망을 슬퍼하는 의미로 내는 돈을 의미합니다. 부의금은 다른 집에서 사람이 사망했을 때 그 비용을 도와주기 위해 내는 돈을 의미하는데요. 부조금은 상가에 돈을 보내 도와주는 돈을 의미합니다. 조의금과 부의금, 부조금 3가지 용어가 모두 약간씩 다르지만 죽음과 연관되어 사용되는 용어이고, 일반적으로 "조의금" 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3가지 용어 모두 사용해도 괜찮다고 합니다.